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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지훈 대표의 카이스트 강연

모두가 읽고 함께 생각해봤으면 하는 글이고, 공감 가는 말이 너무나 많아 여기에 옮겨본다. 2년 전쯤, 임지훈 대표와 약속이 있어 판교 카카오 본사에 방문했을 때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통로마다 빽빽하게 서 있는 사람들의 대화의 소리가 너무 커서 회의에 방해가 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회사 문화가 웬만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능가할 정도로 좋다고 느꼈는데, 결국 훌륭한 리더들이 만들어낸 결과.

강연 원문 보기(하이라이트)

내가 가장 크게 공감했던 7가지 포인트:

  1. 문화는 사원이 바꿀 수 없다. 리더만 바꿀 수 있다.
  2. 다수결 방식은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 한 사람이 책임지는 쪽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3. 생각보다 한 가지를 쭉 파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사람은 언젠가 빛이 난다.
  4. 리더의 중요한 자질은 사람에 대한 이해다. 심지어 옳은 답이더라도 ‘당신이 틀렸으니까 이거 해라’ 하면 싫어한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5. 형님 동생 문화 좋아하지 않는다. 평등한 대화가 어려워진다. 카카오는 젊은 사람이 리더가 되기 유리한 구조를 가졌다.
  6. 내 선택에 후회 안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자기가 주도적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
  7. 리더는 변명하면 안된다. “거봐 하지 말랬잖아. 결국 그렇게 해서 잘 안됐네”는 최악의 변명이다.

가끔 대기업의 인사팀에서 일하시거나 중간 관리자 정도 되시는 분이 “회장님(사장님)이 우리 회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실리콘밸리에서 배워오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이런 질문 들을 때마다 정말 기가 막힌다. 그 사람이 100장짜리 상세 보고서를 써서 돌아간 후 리더들에게 발표한다고 해서 그 큰 기업의 문화가 1%라도 바뀔까? 리더가 직접 보고 느낀 후, 이를 실천해도 바뀔까 말까 하는게 문화다.

첨언하면, 내가 많은 한국 드라마를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은 드라마들이 왜곡되고 비뚤어진 리더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마치 그게 멋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벌집 아들로 태어나서 젊은 나이에 임원 달고 책상에 삐딱하게 앉아서, 자기에게 보고하러 온 사람에게 “이게 최선입니까?”라고 묻는 건 정말 최악의 리더다. 그런 건 멋있는 게 아니고 그런 리더는 회사에서 해고당할만큼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거다. 진짜 리더는 함께 책임지고, 자기 아래 사람이 최고의 결과를 내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다.

참고로,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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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타호 (Lake Tahoe) 여행

긴 주말을 낀 지난 휴일에 가족과 함께 레이크 타호(Lake Tahoe)에 다녀왔다. 사실 계획에 없던 일이었는데, 막판에 갑자기 캠프 사이트에 자리가 나서 출발 3일 전에 결정해서 다른 계획을 취소하고 갔다. 37단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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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현재에 집중하기

예전에 운전하다가 라디오에서 나온 ‘TED Radio Hour‘라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TED 강연 소개. 행복을 정의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사람처럼 정량적으로 접근해서 공감할만한 결론을 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65단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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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Apple Pay)

그동안 살면서 온갖 종류의 결제 방법을 다 써봤지만, 진짜 애플 페이를 통한 결제는 정말 최고다. 이보다 더 쉽고, 안전하며, 쾌적한 결제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최적화됐음. 홀푸드(Whole Foods)에서 장볼 때 항상 애플 페이를 쓰는 건 물론이고, 요즘엔 웹에서 결제할 때도 애플 페이를 뜨면 무조건 이걸 쓴다. 아래는 애플 페이를 통해 결제하는 장면.

  1. 먼저 결제 방법을 선택.

2. 금액을 확인하고 아이폰에서 지문을 살짝 갖다 댄다.

3. 1초 후 결제 완료. 영수증이 이메일로 도착.

아마존에 신용카드 번호 저장해두는 방법도 있고, 또 1Password를 통해 신용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고, 페이팔 암호를 입력하는 방법도 있고, 세상에 모든 결제 방법들이 있지만, 손가락만 갖다 대면 결제가 끝나는 이런 기분은, 느끼고 또 느껴도 매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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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

아마존 주식이 계속 오른다. 2011년에 아마존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한참 쓰던 시절, 이 회사와 사랑에 빠져 180달러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다가 300달러 가까이 올랐을 때 기분 좋게 팔았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의 주가는 1,000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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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자리 잡기

진짜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 어느 곳에 정착할까 찾아다니는 중.
새로운 툴인 브런치를 쓰고 싶었는데, 작가 신청이 거절되어서 이곳은 포기. 흥!

예전에 생성해놓고 한동안 들어가보지도 않던 티스토리, 다음블로그, 네이버블로그 등으로 가는수밖에.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다 휴면상태.
일단 휴면부터 해제하고. 이 중 어디가 좋을까.

왠지 네이버블로그는 싫다.
자유를 억압받는 느낌, 지저분한 느낌 등 지금까지 보아온 네이버블로그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다.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둘 중 뭐가 나을지 모르겠어서 검색 시작.
헐.. 다음블로그는 모바일 앱이 없다.
그러면 고민할 것도 없이 티스토리네.
근데 티스트리 앱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업데이트는 1년 이상 안되고 있고.
이쯤되면 티스토리 서비스도 없어지는거 아닐까.
망해가는 곳에 멋모르고 들어가는거 아닐지.

그러면, 해외 블로그로 눈을 돌려보자.

과거에 알던 텀블러는 어떨까. 지금도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글을 예쁘게 보여주는 스킨부터 확인해봄.
헐.. 해외 서비스답게 스킨이 유료다. 9달러, 19달러, 49달러 등.
무료 스킨도 있긴 하네.
하긴 예전에 싸이월드도 스킨 어마어마하게 팔아먹었었지.
근데 여기저기 살펴본 결과, 이건 블로그로 사용할 서비스는 아니다.

그 유명한 워드프레스로 가보자.
여기는 처음인데, 일단 시작부터 쌈빡하다.
내 아이디로 도메인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있네. 단 유료. 월 3달러, 연 4만원 정도 들어감.
구글웹로그 분석까지 해주는 비즈니스형은 월 25달러, 연 33.4만원 정도.
연간 비용으로 생각하면 필요에 따라 이 정도 투자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근데 자꾸 워드프로세스.. 라고 써진다. 입에도 손에도 붙지 않는 워드프레스)

흠.. 국내 블로그와 사용 방법이 달라 어색하다.
파워풀한 기능이 있는건지, 복잡하고 어렵기도 하고.
암튼 이곳으로 결정. 잘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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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그리고 이더리움이 가져오는 거대한 변화

최근 몇달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기준으로 1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제 2,116달러에 달한다. 그래서 좀 마음이 아프다. 항상 그렇지만, 투자라는 건 처음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시세 500달러 정도일 때 사뒀던 비트코인을 너무 일찍 팔아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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